최승재 의원, '중소상공인의 꿈-백년가게 길을 찾다'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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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의원, '중소상공인의 꿈-백년가게 길을 찾다' 토론회 개최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7.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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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국민운동본부와 공동 주최... 중소상공인 희망 릴레이 '첫 발'
최승재 "임차인 불리·불공정한 임대차 보호법 조항 시급한 개선 필요"
사진=최승재 의원실
사진=최승재 의원실

최승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중소상공인 희망 릴레이 토론회 첫 번째 ‘중소상공인의 꿈-백년가게 길을 찾다’를 백년가게 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경제적 약자인 중소상공인이 처한 현실에서 백년가게를 만들어가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선결과제를 짚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시작으로 최 의원은 ‘중소상공인 희망 릴레이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토론회 발제는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맡았고, 좌장은 이선근 민생연대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이영기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송치영 백년가게 국민운동본부 위원장, 쌔미 민생문제 활동가, 최수영 을지 OB베어 대표, 노기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장이 맡았다. 

권순종 부회장은 발제에서 "소상공인들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임차환경의 불공정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권리금 양성화 문제, 환산보증금제도 현실화, 재개발·재건축시 상가 세입자 피해보상 방안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최 의원은 “임차인에게 불리하거나 불공정한 임대차 보호법 조항들이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미래통합당도 당론 1호 법안으로 관련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창업한 중소상공인들이 3년을 버텨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백년을 버텨내어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전문가, 소상공인, 정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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