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언택트 공연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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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언택트 공연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 론칭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7.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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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김태우·임정희 공연 순차 공개
아름인 홈페이지 기부행사도 병행
가수 김태우의 공연 장면. 사진=신한카드 제공
가수 김태우의 공연 장면.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하는 방식의 언택트(Untact)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스테이지 시즌2’는 레트로(Retro) 트렌드를 반영해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 가요계의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히트곡을 남긴 신효범과 그룹 GOD의 메인 보컬 출신인 김태우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2005년 ‘Music is my life’라는 곡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임정희, 독특한 창법과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알리가 디지털 스테이지에 등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송 가수이자 통기타 가수로 유명한 박강성, 오랜 기간 동안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도 디지털 스테이지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유희열·이상민 등 대중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디지털 스테이지의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영상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 영상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개된다.

이번 공연과 함께 문화 예술 업계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신한카드 아름인 홈페이지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신한카드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사다. 기부된 금액은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영세 문화예술분야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티스트를 도와 문화 예술계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대중적인 무대를 기획해 아티스트와 시청자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전략과 연계해 문화 예술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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