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협회는 13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동대문구 보건소에 홍삼천마차 80상자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물품 전달은 서울약령시장이 동참키로 한 ‘덕분에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지역은 물론 서울약령시장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대문구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을 비롯해 김월진 수석부회장, 정지태 운영위원장, 강경태 사무국장과 동대문구 보건소 박종환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은 “동대문구 보건소가 관내 지역은 물론 서울약령시의 방역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물품 전달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보건소 박종환 의약과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방역을 담당하는 보건소 관계자들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지만 지역 주민들과 관련단체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다시금 힘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지역 주민과 관련단체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약령시협회는 이번 격려 물품 전달 외에 앞으로도 ‘덕분에 릴레이’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동대문구 보건소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