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를 진정시키고 컨디션을 올려주는 기초 스킨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민감해졌다면 스킨케어 중 가장 간단한 사용법과 고영양·고보습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뷰템>에서는 닥터메디엠의 '리얼 크림 페이셜 마스크'를 사용해봤다. 일반 에센스 타입의 마스크가 아니라 고농축의 '크림' 에센스가 가득 들어있어 피부 보습에 더욱 더 효과적이다. 또 저녁에 이것저것 챙겨 바르기 귀찮을 때, 세안 후 간단하게 토너를 사용한 후 마스크팩 하나로 빠른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어 편리했다. 특히 순한 거즈 시트를 사용해, 민감성·건성·극건성·중성·지성·복합성 등 다양한 피부타입에서 사용 가능했다.

◇ 고농축 크림함유... 진정+보습+코팅막 피부 진정 도움

닥터메디엠 마스크팩은 일반 마스크팩의 에센스가 아니라, 흰색의 크림을 함유한 팩이다. 크림 같은 질감을 가졌으며, 순하고 부드러웠다.

기자는 세안 후 스킨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닥터메디엠 크림 마스크팩을 사용했다. 마스크를 붙이고도 남아있는 크림양이 상당히 많아, 목과 팔에도 발랐다. 흡수력이 좋고, 보습감이 높아 목과 팔에 바른 부분도 끈적임이 남지 않았다.

15분이 지난 후 마스크팩을 제거했을 때 보습이 부족해 까칠해진 기자의 피부는 보습으로 채워져 수분광이 생겼다. 손으로 피부 겉면에 남은 크림을 흡수하기 위해 피부를 두드렸는데, 끈적임이 없어 정말 좋았다. 또 마스크팩 하기 전 푸석하고 거칠었던 피부가 쫀쫀하고 탄탄해진 느낌을 받았다.

기자는 원래 마스크팩을 한 뒤 피부 보호를 위해 크림제품을 바르는데, 보습 코팅막이 형성돼 피부에 당기는 느낌도 없고, 마스크팩 자체가 지닌 크림 덕분에 다른 제품을 바르지 않았다.

◇ 쫀쫀 밀착 소재의 '거즈 시트'로 차별화 강점

메디엠 크림 마스크팩의 차별화는 '시트'다. 사용된 시트가 일반 마스크 팩과 달랐다. 거즈 특유의 매트릭스 구조인 망사층 시트로 굴곡진 피부도 빈틈없이 촘촘하게 밀착되는 소재의 원단으로 돼 있다. 또 친환경 소재인 '텐셀'을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했다. 감촉은 비단과 같이 부드러웠고, 얇은 거즈가 아닌 두께감이 있어 쉽게 찢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시트가 마음에 들었다.

◇ 성분 발효공법이 적용된 3가지 핵심 성분

메디엠 크림 마스크팩에는 3가지의 핵심 성분이 함유됐다. ▲더마케어 ▲피토시어버터 ▲네추럴 SW이다.

트레할로오스+콜라겐+자일리톨로 구성된 '더마케어' 성분은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강력한 수분을 선사해 건조해서 예민해진 피부를 탄탄하고 매끈하게 케어해준다.

'피토시어버터'는 아프리카의 민간 치료제로도 오랫동안 사용돼 온 시어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식물성 성분이다. 알란토인과 비타민E, 카로틴과 같은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돼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력을 높여주고 매끄러운 피부로 표현에 도움을 준다.

네추럴 SW는 '특허 제10-1914345호'로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고체 발효 기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특허 성분이다. 5가지의 발효 성분인 '발효콩추출물', '쌀여과물', '홍삼발효여과물', '율무씨발효여과물', '감자추출물발효여과물'을 함유했다. 네추럴 SW는 피부에 수분과 보습의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줘 촉촉하게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닥터메디엠의 리얼 크림 페이셜 마스크 가격은 1박스에 5 매입으로 2만2000원이다. 개당 4400원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