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반바지'... 대웅제약, 자율적 사내문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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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반바지'... 대웅제약, 자율적 사내문화 강화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7.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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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님 호칭·유연근무제 등 유연·자율성 강조
대웅제약 사옥 전경. 사진= 대웅제약
대웅제약 사옥 전경. 사진=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쿨비즈와 님 호칭, 유연근무제 확대 등 자율적 사내문화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2012녀부터 '쿨 비즈'를 시행해 사내문화로 정착시켰다. 평상시에도 비즈니스 캐주얼을 비롯해 더운 여름철에는 무릎길이의 반바지, 깃이 있는 티셔츠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외부 행사나 의전 등 공식일정이 있는 경우에 정장을 착용하되 재킷 없이 반팔 셔츠를 입고 넥타이는 매지 않도록 했다. 

또한 직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님 호칭' 문화도 확대하고 있다. 이름에 직급을 붙여 사용하던 호칭 대신 임원들의 호칭까지 '님'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유연근무제'와 '스마트워크'도 시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직원들은 '유연근무제'를 이용해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경우, 원격근무 등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업무에 임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율성을 강화하여 업무에 몰입으로 인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성을 보장하는 업무 환경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독려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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