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0년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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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0년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 실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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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202개), 목욕업(34개), 세탁업(61개) 등 총 297개 소 대상
‘BEST업소’에는 현판식 및 표지판 부착, 전국 지자체로 공표
통영시 전경. 사진=시장경제DB

경남 통영시가 공중위생서비스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평가기간은 9월 18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평가 대상업소는 숙박업(202개), 목욕업(34개), 세탁업(61개) 등 총 297개 소다. 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분야다. 업종별 30개~40개 항목으로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등급, 우수(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BEST업소’에는 현판식 및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 게재와 통영시 관광 홍보를 위한 전국 지자체로 공표하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서비스의 경쟁을 유도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향후 시민의 위생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평가를 위해 7월 3일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조사원(4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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