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600억 원 확대 지원... 13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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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600억 원 확대 지원... 13일부터 접수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7.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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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800억 원 지원, 코로나 피해기업 등 우대 
경남 김해시가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6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6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13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시는 하반기경영자금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하반기 신청자는 상환 완료 후 6개월 경과 후 재신청할 수 있는 유예기간 없이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자금의 대환용도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로 매출 10% 이상 감소한 중소제조기업에는 0.5% 우대된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시설자금 100억 원, 상생협력자금 140억 원, 기술창업기업자금 100억 원을 편성해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2분기 이후 해외시장이 악화되고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나, 김해시 중소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안정화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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