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노사 공동 헌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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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노사 공동 헌혈 행사' 진행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7.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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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일조
그룹 ESG 전략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 전개
(좌측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 헌혈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좌측부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노사 공동 헌혈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일조하겠다는 목표 하에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개됐다.

신한카드 본사 대강당에 모인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채혈을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500장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기증해 희귀·난치병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 환아를 도운 바 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략과 궤를 같이 하는 대목이다.

헌혈에 참여한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국내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노사 공동으로 헌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헌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일류(一流)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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