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잡자"... 현대오일뱅크, 화물운전자 대상 캐시백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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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객 잡자"... 현대오일뱅크, 화물운전자 대상 캐시백 이벤트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0.06.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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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워크 주유소 인수로 화물우대 주유소 2,100개
화물운전자를 주유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
사진=현대오일뱅크
사진=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업계 2위로 올라선 현대오일뱅크가 화물운전자를 유치하기 위해 캐시백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SK네트워크 주유소 인수로 화물우대 주유소도 총 2,100개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오일뱅크와 신한카드가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신한화물복지카드' 이용실적이 없어야 한다.

해당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지카드'로 7월말까지 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주유소를 이용해야 한다.

6월 1일부터 7월말까지 주유한 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최대 한도는 1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화물복지카드는 정부에서 화물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지원해주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정유사들은 화물운전자를 주유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외에 별도 할인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이달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곳의 운영권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다.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 주유소를 인수하면서 GS칼텍스를 제치고 주유소 시장 2위로 올라서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1999년 한화에너지플라자 주유소 11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업계 3위로 올라선지 2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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