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뷰티]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라인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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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뷰티]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라인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6.2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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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킨푸드
사진= 스킨푸드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라인 출시... "붉은피부 진정에 특효"

스킨푸드가 제주 유기농 당근으로 만든 '캐롯 카로틴 라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킨푸드에 따르면 신제품 캐롯 카로틴 라인은 '수분 패드와 크림' 2가지로 구성됐다. 제주 무농약 당근을 엄선해 만든 제품으로 당근씨 오일에서 얻은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해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건강하게 진정시켜준다.

제품의 주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 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스킨푸드는 30~35도의 낮은 온도에서 높은 압력으로 압착해 추출된 당근씨 오일을 사용, 노화 방지 효과를 담았다.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는 수분감을 머금은 순면 패드가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촉촉하게 진정시켜준다. 일반적인 패드와 달리 도톰해서 얼굴에 부착해 팩처럼 사용해도 쉽게 마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캐롯 카로틴 릴리프 크림은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 수분 공급을 해주고,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진정시키는 수분크림이다. 즉각적 피부 온도 저하 및 24시간 보습 지속 효능 임상을 완료해 특히 여름에 사용하기 좋고, 크림 하나만으로도 예민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자극 없이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준다.

특히 신제품은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제품이며,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다. 영국 비건 단체인 '비건 소사이어티'와 한국 최초 비건 인증기관인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모두 비건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신제품은 여름 무더위에 자극받은 피부와 코로나19 속 길어진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비건이 사회적 이슈인 와중에 트렌드에 발맞춰 스킨푸드에서 선보이는 첫 비건 라인으로, 스킨푸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과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설명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사진=3CE
사진=3CE

3CE, 中 '618 쇼핑절' 역대 최고 매출 기록... 1년만에 300% 매출↑

스타일난다의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3CE(쓰리씨이)가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인 ‘618 쇼핑절’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몰 내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중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618 행사 대비 300%의 매출 신장이며 올해 티몰 618 쇼핑절 행사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2위에 달하는 기록으로, 2019년 3CE의 티몰 중국관 공식 론칭으로는 1년, 그리고 로레알 그룹과 통합된 지 만 2년 만이다.

3CE는 이번 행사에서 레트로 무드를 모티브로 한 '3CE NEO-RETROLISM SET THE TONE COLLECTION'을 티몰 중국관에 단독 론칭했다.

그 가운데 '3CE 블루 튜브 립 틴트'로 주목을 받은 3CE의 시그니처 립 제품 '벨벳 립 틴트(스피크 업 컬러)'경우 약 72시간 만에 전량 완판 되며 약 10억여 건의 온라인 바이럴을 생산하는 등 놀라운 수치의 기록을 달성했다.

3CE는 한국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토대로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중국 마케팅 및 포지셔닝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한정판 컬렉션을 제작하거나 KOL과 협업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현지 트렌드에 맞춰 때마다 전략적인 변화를 주며 지속적인 마케팅 성공 사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618 행사에서는 12명의 KOL로 구성된 브랜드 엠베서더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도 전체 메이크업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스트리밍 판매율 랭킹 1위를 기록한 것도 높은 매출을 끌어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매출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커지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3CE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토대로 시장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이다.

앞으로도 3CE는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중국은 물론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진행

아모레퍼시픽은 25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라인·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4월 공고를 통해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분석 등) ▲디지털(웨어러블, AR 등) ▲디바이스(마사지기, 패치 등) 5가지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해당 공고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126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 18일 7개 스타트업과 1대1 최종 미팅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 및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 및 제형 기술의 ‘바른’ 총 3개 회사가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선 협력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우선협력대상자로 선정한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리더스코스메틱
사진=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메디유 아미노 모이스처 마스크’, 중국서 선풍적 인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중국 라이브 플랫폼 콰이쇼우(快手, Kwai)에서 약 5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탑급 왕홍 ‘신바’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 시작 10분 만에 50억의 매출고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더스의 ‘메디유 아미노 모이스처 마스크’는 17가지 아미노산 콤플렉스 성분이 포함된 리더스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중국뿐 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수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신바의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K뷰티의 악재 속에서 중국 내 인정받은 리더스코스메틱의 강한 브랜드력과 뛰어난 제품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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