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TV광고 '읏맨'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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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TV광고 '읏맨' 신작 공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6.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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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괴물과 싸우며 저축 강조
OK저축銀 "고객들이 금융에 더욱 친숙하도록 할 것"
OK저축은행 신장 TV광고.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 TV광고.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이 이달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을 담은 신규 TV광고 ‘얘두사’ 편의 방영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OK저축은행은 '읏맨'이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금융 사신(沙神)’·‘빙신(氷神)’ 등 악당을 물리치는 공익적 메시지를 광고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OK저축은행의 신규 TV광고는 읏맨이 부동산 투기로 경제를 위협하는 '얘두사'를 물리치며, 서민들의 희망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얘두사'는 ‘얘도 (부동산을) 사’와 사람을 돌로 만드는 그리스 신화의 괴물 ‘메두사(Medusa)’를 합성한 것으로 부동산 투기를 상징하는 악역이다.

주인공 '읏맨'이 ‘투기 세력은 밀어(Mirror), 밀어, 밀어’라 외치며 ‘거울(Mirror)’을 통해 메두사 자신이 돌이 되는 장면, 그리고 읏맨이 ‘저축으로 집 사는 날, 올 거야’라며 저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힌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케이블TV·IPTV·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OK저축은행의 유튜브 ‘읏맨 채널’에서 더 많은 영상을 볼 수 있다.

최근 저축은행 업계는 기업의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2030 계층’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읏맨'  등 ‘B급 감성’을 내세운 친숙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금융에 대한 고민을 읏맨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만의 독특한 마케팅으로 고객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최근 페이스북 팔로워 30만명,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성공적인 SNS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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