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을 방문해 쌀, 세탁기, 삼계탕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무의탁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양육·양로·자활을 위해 1963년 설립된 시설로 현재 147명이 입소해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농협중앙회 권준학 상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