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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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 100만 돌파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6.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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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마이데이터 사업 이용 활성화 박차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소비 기반 종합자산 관리서비스 ‘신한 마이리포트’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슬기로운 소비 생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마이리포트’는 85여개 금융기관의 고객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소비 생활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제안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고객이 가입한 모든 카드사의 이용 내역은 물론 저축은행을 포함한 모든 은행 계좌의 입출금 내역, 증권사 CMA 통장 거래 내역까지 하나의 플랫폼에 모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통합 금융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소비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알림톡 등을 활용해 소비가 이뤄지는 시점에 맞춰 지출관리, 정기결제관리, 신용관리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슬기로운 신한카드 소비 생활 이벤트를 통해 최대 13만명의 고객에게 아이패드, 애플 아이팟, 스타벅스 커피 쿠폰, 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페이판(PayFAN) 앱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신한 마이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규모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신용정보 주체인 고객의 금융데이터 주권 실현, 편익 증대, 금융소비자 보호, 나아가 금융산업 생태계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데이터 거래소 등 금융 분야 데이터 개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마이데이터, CB(신용평가)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新)디지털 금융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금융의 힘으로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지원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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