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 '시그니엘 부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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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 '시그니엘 부산' 개관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6.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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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급 호텔 총 260실 규모
17일 신동빈(왼쪽에서 여섯번째) 롯데그룹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롯데 ‘시그니엘 부산’ 개관을 기념한 콜든키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호텔
17일 신동빈(왼쪽에서 여섯번째) 롯데그룹 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롯데 ‘시그니엘 부산’ 개관을 기념한 콜든키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서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을 17일 개최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로 개관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6성급 고급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6m 높이로 총 260실 규모다. 브랜드 시그니처 서비스인 1대 1 에스코트 체크인과 웰컴티 서비스, 투숙객 전용 라운지 서비스, 무료 셔츠 프레싱∙슈폴리싱 서비스 등 시그니엘만의 정상급 호텔 서비스를 동일하게 선보인다.

특히 해운대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적인 이점을 이용, 모든 객실에는 넉넉한 크기의 발코니가 마련됐다. 브루노 메나드, 리쯔량 등 월드 클래스 셰프들이 총출동한 차오란, 더 뷰(The View), 더 라운지(The Lounge) 등의 레스토랑에서는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내놓는다.

더불어 환상적인 오션뷰의 인피니티 풀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Chantecaille) 스파' 서비스와 호텔 내 별도의 키즈 라운지와 가든테라스도 조성됐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시그니엘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부산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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