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복수매장 개설하는 점주에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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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복수매장 개설하는 점주에 지원 검토"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6.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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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패밀리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배달 등 원칙경영이 성공전략 될 것
메가사업 추진에 본사가 적극 지원
ⓒ시장경제신문DB.  윤홍근 회장
ⓒ시장경제신문DB. 윤홍근 회장

제너시스 비비큐가 지난 8일 패밀리 간담회를 갖고 강력한 원칙경영 추진과 복수 매장을 개설하는 메가사업을 추진중인 패밀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경기·경상도 등에서 11명 패밀리가 참석했으며 BBQ에서도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윤경주 부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는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의 흥행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패밀리들은 코로나19 때 본사가 매장 방역과 마스크 무상 공급 등을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남 양산 어곡점 김미희 패밀리는 "언택트 트렌드에 배달이 강점인 BBQ가 신제품 성공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일부 패밀리들의 일탈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본사 차원에서 원칙경영을 강력히 추진 해달라"고 요청했다.

남승우 서울 강북스타 패밀리는 "극소수 패밀리들의 사사로운 부정으로 전체 BBQ 패밀리들이 큰 피해를 입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최근 전반적인 매출 상승으로 패밀리분들이 간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만큼 이 기회를 잘 이어가도록 본사와 패밀리가 모두 원칙경영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밀리들은 기존 매장 외에 복수 점포 개설을 희망하는 패밀리들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복수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들이 최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메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패밀리들의 경영 능력과 성공사례에 대해서 본사 측에서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분들이 요청하는 품질과 서비스 원칙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며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패밀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본사의 원칙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메가 사업을 추진하는 패밀리 지원에 대해서도 본사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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