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에 대한 종합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베스트서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자·투자기업에 대한 종합 행정·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유치본부다. 2020년 개소해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종합 컨설팅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외국인 투자자 발굴·유치를 위한 국내외 IR 개최,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세미나·네트워킹 공동개최, 외국인 투자에 필요한 제반 절차와 금융 관련 컨설팅으로 서울시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등록, 투자자금 환전·송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투자자의 신규 진입을 위한 솔루션을 확대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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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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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