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제28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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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28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6.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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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당 1000원씩 자연환경보호단체에 기부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전국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8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1993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28년째 꾸준히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 사랑의 마음을 키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 자격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유치원생(5~7세)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전년도에 이어 하나은행이 대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응모 작품당 1,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보호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하고 심사 과정을 거쳐 10월 초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는 10월 중에 인천 청라 소재의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등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예선 접수 방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등록 후 접수증을 출품작 뒤에 붙여 대회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을 통한 행복이 널리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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