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판로 확보 차원, 의류·완구 등 10개 업체 참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스타필드가 코엑스몰 입점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이번 플리마켓을 위해 가장 큰 행사장인 메가박스 앞 공간을 마련하고 행사장 조성과 사은품 증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플리마켓은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며, 여성의류 매장 '아자'에서는 여름 원피스와 티셔츠, 꽃집 '고와꽃방'은 미니 꽃다발과 공기청정식물, '포시즌'은 어린이 인형과 완구를 판매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입점 업체들에게 이번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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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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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