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광주지역 中企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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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광주지역 中企 현장 방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6.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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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방문
"실효성 있는 지원 지속할 것"
9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광주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캠스 생산 현장을 방문해 김정중 회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9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광주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캠스 생산 현장을 방문해 김정중 회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수부진, 수출절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만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9일 윤종원 행장은 전남 광주지역을 찾아 중소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산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 부품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매출부진으로 인한 자금난 등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금융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윤종원 행장은 "기업은행은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겪는 기업에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한 구조 개선 작업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윤종원 행장은 광주지역 산업단지 진곡·하남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동명정공과 캠스를 찾았다. 자동차 산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수출이 크게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윤종원 행장은 가동이 일부 중단된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영 애로 사항 등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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