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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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6.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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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로·부산 등 세 곳의 IBK창공 센터에서 선발된 총 30개 기업 참여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데모데이로 변경해 진행한다.

마포·구로·부산 등 세 곳의 IBK창공 센터에서 선발된 각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사전에 촬영한 IR피칭 영상자료를 주요 투자자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투자자의 피드백, 사업제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은 실시간으로 창업기업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했다.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008억원,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2172회를 지원했다.

2년 6개월만에 1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 2000회 이상의 비금융지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또한 기업은행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해외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후에도 창공 졸업 기업에게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창업기업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지원체계를 적극 도입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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