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3일간 학교 주변 200m 이내 업소 대상
김해시가 8~10일 3일간 관내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등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200m 이내에 있는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김해에는 117개 초·중·고교 주변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6개소 및 우수판매업소 16개소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
시는 공무원 및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사항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으로 ‘위생마스크·앞치마’ 착용 여부 등 집중 점검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5월 2개월 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인체에 무해한 환경위생소독제 240개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apnews5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