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6,000미씩 11만2,000미 방류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4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에서 ‘제4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울본부는 월성원전 온배수를 이용,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 미와 전복 치패 2만 미를 송정항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새울본부는 지난 5월 28일에도 신리, 신암, 나사, 평동, 대송, 진하, 강양 등 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6,000미씩 11만2,000미를 미리 방류한 바 있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원전 인근지역 연안 어장 곳곳에 방류된 어패류는 향후 풍족한 수산자원을 조성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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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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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