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4차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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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4차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실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6.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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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충북 음성군 복숭아 재배 농가 지원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는 3일 한국소비자원 임직원들과 함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일대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제4차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농협은 기업·단체 임직원과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한 일반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통해 중식·생수, 이동수단, 작업도구 등을 제공하며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최문옥 부장은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한국소비자원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1998년부터 농협과 함께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농업인 고충상담과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협 지역사회공헌부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11일 음성군 관내 마늘재배농가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23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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