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2020 한국 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의 경우 1,000여명의 직원이 하루 평균 6만명의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또한 신규 상담사는 연간 160시간, 기존 상담사는 연간 120시간 이상의 집중교육으로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를 통해 통화 내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뿐만 아니라 인간처럼 학습하고 분석해 507만가지의 답변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콜센터 AI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고품질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불만제로(Zero) 회의를 매월 1회 실시해 고객제안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실무에 반영하는 등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허옥남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뜻 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발전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