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
KB국민은행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서울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국내외 재해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마장동, 경기도 성남, 강원도 춘천, 광주광역시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조성했다. 매월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정기적으로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전달한 적십자 회비를 통해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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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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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