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에 실내복합수영장 '아쿠아 드림파크' 6월 중 착공
상태바
부산 기장군 정관에 실내복합수영장 '아쿠아 드림파크' 6월 중 착공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6.02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공사비 310억원이 투입, 오는 2021년 12월 완공 예정
국내 최대 실내복합수영장인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조감도, 사진=부산시 기장군

부산 기장군 정관에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의 1단계 사업인 ’아쿠아 드림파크’가 6월 중 착공될 예정이다.

1일 기장군에 따르면 공사비 310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실내복합수영장 아쿠아드림파크를 오는 2021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아쿠아 드림파크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만1567㎡(3500평)로서 지상1층은 50m×3레인, 25m×19개 레인 등 총 22개 레인의 실내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또 지상 2층은 휘트니스센터와 필라테스·요가 교실, 지하1층은 주민편의시설인 카페테리아와 매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수영장의 경우 기장지역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는 전국 생활·전문체육시설 중 레인 수 대비 국내 최대 규모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가족물놀이장이 설치돼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1단계부터 3단계로 추진된다.

1,2,3단계 총사업비 약 1100억원이 소요된다. 부지매입비, 조성공사비, 설계비로 334억원이 우선 투입됐다. 앞으로 76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첫 프로젝트인 ‘쉴자리’는 주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태환경 복원, 도시환경정비, 천만그루 나무심기와 푸른숲가꾸기 조성사업, 체육시설·공원·산책로·등산로 등으로 주민 힐링 쉼터 조성을 통한 면역력 강한 도시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