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더마 카테고리 강화...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거래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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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더마 카테고리 강화...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거래 종결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6.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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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P 브랜드와 함께 더마 시장 확장 적극 나설 계획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더마 브랜드 강화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 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체결한 피지오겔(Physiogel)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1억2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5월 29일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와 더불어 글로벌 더마브랜드 피지오겔을 확보해 카테고리 강화에 한층 더 힘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3대 뷰티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 피지오겔을 출시해 글로벌 대표 더마브랜드로 육성하고 터키와 독립국가연합(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시장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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