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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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5.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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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개 산지농협 농산물 판매실적 평가... 월항농협이 대상 수상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사진=농협경제지주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강도수 월항농협 조합장, 전순구 만인산농협 조합장, 김긍수 양촌농협 조합장, 김종호 문경농협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외마케팅 연도대상은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300여개 산지농협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역량을 공인받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대상은 월항농협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만인산농협과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 우수상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장려상은 양촌농협, 문경농협, 창녕농협 등 8개 산지가 수상했다.

농협의 대외마케팅 사업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사업실적은 8,219억원으로 대외마케팅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8,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실적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월항농협 김도수 조합장은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수상 산지조합으로 선정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수상으로 우리 농협의 농산물 판매역량을 확인했으며 이를 계기로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자금지원, 제도개선 등으로 대외마케팅 사업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인 농협 임직원들은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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