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린이들 위한 놀이감 및 간식 구성
롯데면세점이 이달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서 인천 지역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에게 5000만원 상당의 어린이 놀이키트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디든 놀이터' 놀이키트는 윷놀이, 블록 등 어린이를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용품 9종과 롯데제과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돼있다. 인천지역의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400여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인천지역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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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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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