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에 '희망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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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저소득 노인·장애인 가구에 '희망상자' 전달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5.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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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Together' 2차 캠페인 10억5000만원 펀딩 성공
(왼쪽부터) 신한은행 인천본부 정병각 본부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이병철 부문장,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김광용 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사진=신한금융 제공
(왼쪽부터) 신한은행 인천본부 정병각 본부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회장, 신한금융지주회사 이병철 부문장,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김광용 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사진=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Hope Together 2차 캠페인 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차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금융 그룹사 릴레이 기부와 일반인 참여로 10억5,000만원 펀딩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지역시장·골목상권에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매해 희망상자 1만 개를 만들었다. 제작한 희망상자는 전국 118개 지역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Hope Together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00여명의 참여했으며 약 25억원 소셜 펀딩에 성공했다.

이날 신한금융 관계자는 “호프 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상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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