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이마트X환경부, '그린장보기' 행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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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이마트X환경부, '그린장보기' 행사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5.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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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X환경부, '그린장보기' 행사

사진= 이마트
사진= 이마트

이마트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3주간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의 친환경 활동들과 제품을 알리고 독려해 '친환경 이마트' 매장 조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우선 이마트는 신선/가공/세제/생활용품 등 '그린카드'와 연계돼 있는 친환경 인증제품들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그린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마트에서는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행사 종류 후 일괄 지급)

친환경 인증제품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 이마트는 이달 28일부터 3주간 친환경 먹거리들과 친환경 가공/위생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신선 상품의 경우 1주일 진행 후 상품 변경)

또한 이마트앱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 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마트의 친환경 캐릭터인 '투모'가 그려진 '투모 장바구니'를 증정한다.(5월 28일~6월 10일, 10만장 선착순), 10일 이후부터는 투모 이모티콘 2.5만개를 이마트앱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2020 패션위크 ‘디자이너 마켓’ 진행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그리디어스' 이미지. 사진= 롯데백화점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 '그리디어스' 이미지.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터미널점에서 '2020 패션위크 디자이너 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디자이너 상품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홍보 등 상생 활동을 진행하며 패션 업계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취지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3일간 인천터미널점 5층 문화홀에서 유명 디자이너인 그리디어스(GREEDILOUS), 자렛(JARRET), 스튜디오성(Studio Seong), 블라뱅(BLAHBANG), 320쇼룸, 엑스와이(EXYAI), 제이초이(JCHOI) 등 총 15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 잡화, 주얼리 등 상품을 최소 20%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팝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에게 찾아간다는 것이다. 행사장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이달 29일 오후 3시 온라인몰 롯데백화점몰의 ‘100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그리디어스(GREEDILOUS), 자렛(JARRET), 스튜디오성(Studio Seong), 블라뱅(BLAHBANG) 등 4개 브랜드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상품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5월30일(토) 오후 3시, 오후 5시30분, 5월 31일(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패션쇼를 진행해 행사 참여 디자이너의 상품을 소개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12시에는 백화점 매장을 돌아다니며 워킹 패션쇼를 진행하고, 그 외에도 타임세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박윤희(GREEDILOUS), 이지연(JARRET) 디자이너가 현장에서 직접 맞춤 의상을 제작 판매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백화점·아울렛 전 점포서 '그랜드 바자' 연다

사진= 현대백화점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 전 점포와 6개 아울렛에서 '현대백화점 그랜드 바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패션·잡화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의 재고 소진율(2~4월)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의 상품 재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행사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기로 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로 연계되어 있는 지역 아동 센터에 온라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습 기자재와 위생용품 등 희망하는 물품을 파악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성·여성·영·아웃도어·스포츠·잡화 등 약 1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10층 문화홀에서 DKNY·클럽모나코·CK캘빈클라인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섬 수입브랜드 대전'과 'MU스포츠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판교점도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삼성물산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비이커·빈폴·갤럭시 등이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아웃도어·골프 페어(목동점 문화홀)', '타미힐피거 패밀리 세일(천호점 대행사장)', '구두·잡화 특집전(킨텍스점 문화홀)' 등 각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아울렛 6개 점포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장애아동 돕기 나눔 바자회'를 열고, 가전·패션 등 총 80여 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5/월 27일~6월4일)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6월 5일~14일)도 '아동 복지'를 테마로 한 나눔 바자를 각각 진행한다.

에블린, 와이어 없어 편안한 '끌리는 브라' 출시

'더 끌리는 브라' 모델 컷. 사진= 이랜드월드
'더 끌리는 브라' 모델 컷. 사진= 이랜드월드

에블린이 편안하면서도 볼륨을 채워주는 볼륨노와이어 브래지어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블린은 매년 150개 이상의 브래지어를 출시하며 노와이어 브래지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설계부터 피팅 테스트까지를 반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끝에 편안함과 볼륨을 모두 갖춘 '끌리는 브라'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끌리는 브라'는 V 패널과 파워넷 원단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볼륨이 장점인 '더 끌리는 브라'와 내장된 젤 패드와 싱글 패널로 가슴을 예쁘게 모아주는 '젤 끌리는 브라' 등 2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특히 '더 끌리는 브라'는 올해 초 출시됐던 볼륨 노와이어에서 들뜸을 방지하고 옆선을 압박하던 피본을 변경하는 등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성을 개선했으며 퓨어 화이트, 딥 블랙, 로맨틱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에블린 관계자는 "이번 끌리는 브라 시리즈는 실제로 디자이너들이 출시 상품을 입고 생활하며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놓은 상품이다"며 "평소 편한 브라렛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젤 끌리는 브라'를 아직은 와이어 브래지어가 익숙하지만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더 끌리는 브라'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끌리는 브라'는 전국 에블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달 31일까지 오프라인 선출시 기념으로 2세트 이상 구매 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6일에 한해 에블린 공식 온라인몰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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