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협약 체결
상태바
하나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협약 체결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5.26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수익일부를 고객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가능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문화 지원 확대할 것"
사진=하나은행 제공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윤희수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는 특정기간에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고객 명의의 공익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본 서비스는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과 PB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고객이 기부 서비스 동의한 후 예ㆍ적금, 집합투자증권 등 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고객 명의로 선택한 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번 업무 협약에 따라 고객들은 본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소외계층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공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