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까지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장애인 정보기기 이용 편리함 도모, 정보격차 해소 기대
장애인 정보기기 이용 편리함 도모, 정보격차 해소 기대
경남 사천시는 장애인과 일반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 무선단말기 등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보조기기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지체 노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보조기기 가격의 80~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상담을 통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 마감은 6월 19일까지다. 심사 결과는 7월 17일 홈페이지나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장애인의 정보기기 이용에 편리함을 더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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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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