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DS, 베스핀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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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DS, 베스핀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5.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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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량 결집한 합작회사 설립 검토
신한DS 이성용 대표(좌),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DS 제공
신한DS 이성용 대표(좌),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DS 제공

신한DS는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금융·공공·교육·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ICT 분야를 이끌고 있는 자회사다. 올해 1월 신설된 CBO(Cloud Business Office) 조직을 통해 그룹의 클라우드 기술 거버넌스를 리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DS는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보안·컴플라이언스,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 역량과 인재를 지원키로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파트너십과 기술 인력 확보·육성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협약 체결 이후 합작회사 설립을 검토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신속한 의사결정(Quick-Win)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용 신한DS 대표이사는 “PRIDE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신한의 클라우드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로 삼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금융을 넘어 공공·교육·의료 분야로 클라우드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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