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휠체어 컬링 실업팀 창단... 대한체육회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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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휠체어 컬링 실업팀 창단... 대한체육회 공모에 선정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5.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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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최대 3억 6000만 원 지원
창원시 휠체어 컬링 실업팀이 '2020년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휠체어 컬링팀 훈련모습. 사진=창원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하는 2020년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휠체어 컬링팀 실업팀을 창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실업팀육성사업 창단팀 공모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육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 기업, 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6개 지자체 등이 9 종목을 신청해, 4개 종목이 최종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창원시 휠체어 컬링 실업팀에 4년간 최대 3억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계종목의 불모지인 창원에서 장애인실업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창원이 장애인스포츠메카로 한발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향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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