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시내버스 승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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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시 시내버스 승차 거부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5.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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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단계적 등교에 따른 선제적 예방 조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관계자가 에어컨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관계자가 에어컨을 세척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은 시내버스 탑승을 금지시킨다고 했다.

시는 21일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은 21~2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7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자율적 참여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기 위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 승차 거부를 허용하는 동시에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벗지 못하도록 했다. 또 에어컨 가동이 필수인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해 시내버스 전체를 대상으로 에어컨 살균세척을 진행하고 에어컨 공기정화 방역 필터 설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전기사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차량 세척 방역 이행, 에어컨 가동 시 창문 열어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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