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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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 본격 시행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5.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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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까지 65명 대학교 휴학생 참여
주 5일, 1일 5시간 근무... 1일 4만2950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 누비전 안내 업무
경남 창원시는 18일부터 ‘2020년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을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부터 ‘2020년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65명의 대학교 휴학생들에게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직장체험과 경제활동을 제공한다.

휴학생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 및 누비전 업무 안내를 위해 배치된다. 

앞서 시는 사업 시행 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강사 주재로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5일, 1일 5시간을 근무해야 한다. 근무수당은 1일 4만2950원으로 책정됐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교 휴학생 파트타임 외 청년채용장려금, 청년해외인턴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시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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