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2020 통영시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청년정책,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 재정확충 및 예산절감, 복지사각지대 해소, 불편사항 개선 및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과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 까지다. 

시는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적용범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해, 점수에 따라 금상 8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9월 중에 개별 통보 및 시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시정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생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