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위해 다양한 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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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위해 다양한 채널 구축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5.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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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후 본인이 소지한 모든 신한카드로 바로 사용 가능

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청 채널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페이판(PayFAN)에서 휴대폰 인증 또는 카드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신청 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그룹 계열사인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적용 거래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사용 즉시 적용 금액과 잔액을 표기한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한다. 홈페이지나 신한페이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원금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거래에 대해서도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제휴카드 할인 등 기존의 카드서비스는 그대로 적용하고 사용 금액을 전월 실적 기준에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긴급재난지원금의 전체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용 알림 서비스와 고유 혜택을 적용해 사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며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을 위해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신한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보유한 신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부여돼 별도 카드 지정 등록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속하는 17개의 지자체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긴급재난지원금이 자동 차감된다. 신용카드는 결제일에 결제금액에서 차감 청구되고, 체크카드는 계좌 인출 없이 거래 승인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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