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액·매출 늘었지만... GS홈쇼핑, 1분기 영업익 16.9% 감소
상태바
취급액·매출 늘었지만... GS홈쇼핑, 1분기 영업익 16.9% 감소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5.0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급액 1조951억, 매출액 2978억원, 영업익 319억원 기록

GS홈쇼핑이 올해 1분기 취급액 1조9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8억원으로 8.2% 늘었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6.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11.9% 감소했다.

취급액과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일반식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부가세 환급) 발생으로 인한 기고 효과 영향을 받았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늘어난 59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다. 같은 기간 TV쇼핑은 4111억원으로 0.4% 늘어났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와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