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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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5.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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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대출 진행... 서비스 이용시간 확대 등 고객 편의성 개선
사진=우리은행 제공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활용해 무역금융 대출을 실행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도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역금융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영업점심사가 필요해 실제 대출까지 대기시간이 있었다. 신청 시간도 은행 영업시간으로 제한됐다.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는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대출이 진행된다. 신청 시간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확대됐다. 

고객 편의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용 신청은 고객이 영업점에서 '실적기준 포괄금융 및 생산자금의 무역금융 약정'을 체결한 경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안내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향상과 함께 은행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편리하고 빠른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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