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 엽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내달 1일 새 단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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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엽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내달 1일 새 단장 오픈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4.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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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간 휴장 끝내고 새 오픈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은 유지
김해가야테마파크가 68일간의 휴장 기간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일 오픈한다. 사진은 시민들이 22m 높이의 고공 체험시설 ‘익사이팅 사이클’을 체험하는 모습=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가 68일간의 휴장 기간 새 단장을 마치고 5월 1일 오픈한다.

최근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완화 방침의 하나로 개방된 야외시설의 일부 개방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가야테마파크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한 야외활동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입장 전 발열 정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의무화, 각 시설물 수시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 입장객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오픈과 함께 형형색색 화려한 색깔의 매리골드 정원과 푸른 청보리 화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2m 높이의 고공 체험시설 ‘익사이팅 사이클’은 전동 자전거를 새롭게 선보이며 푸른 녹음과 꽃으로 물든 테마파크 전경을 더욱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 단장한 산책코스에는 계절 꽃 화단, ‘사랑의 물고기’․‘초승달’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가야테마파크는 관계자는“확산 우려가 적은 야외공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페인터즈 공연 등 실내 프로그램은 추후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휴장을 시행해왔다. 휴장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벤치, 울타리, 놀이기구 등 시설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경사로 확보, 시각장애인 동선안내선 설치, 산책로 턱 낮추기 정비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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