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지구 지분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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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지구 지분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 확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4.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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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시행자들 업무협약 체결
수도권 30만호 계획 기반 마련
위치도. 사진=LH
위치도. 사진=LH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LH(사장 변창흠),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 하남도시공사(사장 김경수)는 하남교산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하남교산지구의 지분은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로 확정됐다.

하남교산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총 사업면적은 649만㎡로 3만2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상업과 문화 및 SOC가 복합된 입체적 도시공간이 조성된다.

LH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공동시행자 간 협약이 체결되는 만큼 각 사업시행자는 상호 긴밀한 협력 하에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과 명품도시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하남시가 명실상부 수도권 동남부의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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