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다가오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판매 26%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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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다가오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판매 26% 껑충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4.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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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마사지·수면마사지·온열/온풍시스템' 등 세부기능 문의 늘어
렉스엘2020 (좌), 파라오Ⅱ cool(우). 사진= 바디프랜드
렉스엘2020 (좌), 파라오Ⅱ cool(우). 사진=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는 4월 들어(4월 1일~26일) 안마의자 판매량과 매출 모두 전년동기와 비교해 26%씩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124곳 전국 직영전시장을 비롯해 백화점, 온라인, 홈쇼핑 전 판매채널에서 방문객과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평소 대비 ▲림프마사지 ▲수면마사지 ▲브레인마사지 ▲온열/온풍시스템 등 안마의자의 디테일한 헬스케어 기능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

바디프랜드 전 안마의자 제품에 적용돼 있는 '수면마사지'는 3단계에 걸친 각도 조절과 부드러운 마사지로 수면을 유도하여 빨리, 푹 잠들게 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면 마사지 프로그램'은 S대학병원과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깊은 수면은 늘고, 수면잠복기(수면에 드는 시간)는 줄어드는 등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김태윤 실장(내과 전문의)은 "면역력을 높이려면 체내에서 '림프계'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림프순환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순환을 하는 혈액과는 달리 림프액이 원활하게 흐르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물론 마사지 같은 물리적인 자극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분야별 전문의와 의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가 직접 안마의자를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임상시험 등을 통해 헬스케어 기능을 검증해 가고 있는 것이 가정의 달 선물로 안마의자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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