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오거돈 시장 '성추행 사건'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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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오거돈 시장 '성추행 사건' 내사 착수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4.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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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사실관계 확인 후 위법 사항 확인되면 엄정 조치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고 부산시장직 사퇴를 발표한 오거돈 시장 문제와 관련, 피해자에 대한 보호에 만전을 기하면서 내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사는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또 정신적 피해 상담 등을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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