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니 첫 LNG 액화 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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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니 첫 LNG 액화 플랜트 수주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4.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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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guh LNG Train3의 Cold Section 배관 공사 시공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신시장 개척"
인도네시아 Tangguh LNG Train 3 플랜트 공사 현장 전경. 사진=대우건설
인도네시아 Tangguh LNG Train 3 플랜트 공사 현장 전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22일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공사인 Tangguh Expansion Ph2(탕구 익스펜션 페이스2) 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Tangguh Expansion Ph2는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주(Papua Barat 주) 빈투니만(Bintuni Bay) 지역 내에 위치한 Tangguh LNG Train 3 액화 플랜트 공사 중 Cold Section1) 의 배관공사다. 공사금액은 5천만 달러(약 616억 원 규모) 규모이다. Tangguh LNG Train 3는 연산 380만톤 규모의 LNG 생산을 위한 LNG Train 1기를 추가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 CSTS JO2) (Chiyoda, Saipem, PT.Tripatra, PT.SAE)가 EPC 공사를 수행 중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인도네시아 LNG 액화 플랜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지역의 신시장 개척을 추진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선설은 “이번 공사는 Tangguh LNG Train 3 사업 전체를 주관하고 있는 원청사 리더인 사이펨(Saipem)이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긴급히 요청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업개요>

▪ PJ명 : 인도네시아 Tangguh Expansion Ph.2

▪ 원청사 : CSTS JO (Chiyoda, Saipem, PT.Tripara, PT.SAE)

▪ 공사금액 : 약 5천만 달러

▪ 공사기간 : 착공후 16개월

▪ 공사내용 :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지역 Bintuni Bay 내 진행 중인

LNG Train 3 공사 중 Cold Section 배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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