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납부 현황, 소액결제 이력 등의 비금융정보를 결합·분석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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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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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이 KT,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통신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BNK금융 양사는 KT, KCB와 ‘신용등급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금융혜택서비스 사업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회사 및 신용정보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정보와 통신사가 보유한 요금납부 현황, 소액결제 이력 등의 비금융정보를 결합·분석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고객의 통신거래 정보를 분석해 대출한도, 예상금리, 금리인하 등의 금융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양사는 금융거래 정보 불충분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사각지대의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이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비금융데이터 활용과 제휴채널 확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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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