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BNK캐피탈, 통신거래 기반 맞춤형 금융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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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BNK캐피탈, 통신거래 기반 맞춤형 금융서비스 추진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4.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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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납부 현황, 소액결제 이력 등의 비금융정보를 결합·분석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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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이 22일(수) 오후, KT,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신용등급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금융혜택서비스 사업 제휴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안감찬 여신운영그룹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KT 김훈배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황종섭 사장), 사진=BNK금융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이 KT,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통신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BNK금융 양사는 KT, KCB와 ‘신용등급 사각지대 고객을 위한 금융혜택서비스 사업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회사 및 신용정보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정보와 통신사가 보유한 요금납부 현황, 소액결제 이력 등의 비금융정보를 결합·분석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는 고객의 통신거래 정보를 분석해 대출한도, 예상금리, 금리인하 등의 금융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양사는 금융거래 정보 불충분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사각지대의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이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비금융데이터 활용과 제휴채널 확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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