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비즈파트너, 동반성장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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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비즈파트너, 동반성장 '공정거래 협약식' 개최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4.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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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교육지원 등 동반성장 지원
9개 분과, 총 97개 회원사 활동
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공정거래를 통한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사진은 임영문 SK건설 사장(오른쪽),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왼쪽)이 공정거래 표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SK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공정거래를 통한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사진은 임영문 SK건설 사장(오른쪽),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왼쪽)이 공정거래 표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SK건설은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비즈파트너(Biz Partner)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SK건설과 비즈파트너의 공정거래 협약은 불공정거래행위 예방 및 상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세부 방안에 대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약정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비즈파트너 대표로 구성된 행복날개협의회 회장단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참가인원 및 행사규모를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했다.

두 곳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바람직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운용, 하도급거래 내부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바람직한 서면 발급∙보존 등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를 약속했다.

SK건설은 이번 협약에서 비즈파트너에게 무이자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동반성장 대여금 규모를 400억원 증액했다.

SK건설은 “‘하청’이라는 단어는 하대 받는 느낌을 갖고, 오래 전부터 ‘비즈파트너’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건설은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SK건설은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3년 연속(‘16~’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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