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크박바' 1주일 만에 완판... 추가생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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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죠크박바' 1주일 만에 완판... 추가생산 도입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4.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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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 없던 200만개 추가 생산 결정
2017년 대박 상품 거꾸로 수박바 보다 빨라
사진=롯데제과
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4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죠크박바'가 1주일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되자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죠크박바가 한정판임을 감안해 넉넉한 수량인 180만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출시를 하자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판매 추세를 보이며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롯데제과는 당초 계획에 없던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200만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죠크박바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바 3종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각 특징을 담은 제품이다. 스크류바의 비비 꼬인 모양에 겉면은 죠스바의 짙은 회색(오렌지맛)이며 안쪽은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을 적용했다.

죠크박바는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각종 SNS를 통해 인증샷과 시식 후기들이 줄을 이었고 제품 구매처를 묻는 소비자 문의가 쇄도했다. 2017년 7월 '거꾸로 수박바'가 열흘간 100만개 판매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죠크박바' 판매 추세가 더 빠른 셈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죠크박바의 인기 덕분에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의 판매도 이달 들어 전년 대비 약 120%나 증가했다"면서 "죠크박바가 올여름 빙과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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