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제약] 동국제약, 위탁가정 아동 위한 '아이 튼튼'사업 3년째 후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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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제약] 동국제약, 위탁가정 아동 위한 '아이 튼튼'사업 3년째 후원 外
  • 설동훈 기자
  • 승인 2020.04.1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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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 위탁가정 아동 위한 ‘아이 튼튼’ 사업 3년째 후원

동국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아이 튼튼’ 사업을 3년째 후원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아이 튼튼’ 사업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위탁가정 아동들의 영양결핍 방지를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프로그램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동국제약은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는 아이 튼튼 사업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소년소녀 가장들은 조부모나 친척 등에 위탁된 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만, 일부 위탁가정의 경우 생활이 어려워 경제적 위기와 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식비와 심리치료비 등으로 연간 약 9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다케다제약
사진=한국다케다제약

한국다케다제약, 사내 캠페인 ‘투게더파브리’ 진행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나 10일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Fabry Disease Awareness Month)을 맞아 파브리병 환우들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 ‘투게더파브리(Together Fabry)’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X염색체의 유전적 변이에 의해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alpha-galactosidase A) 효소의 결핍으로 세포내 당지질(GB-3)이 축적돼 진행되는 리소좀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orders)이다.

파브리병의 주요증상은 손발통증, 신부전, 좌심실비대증, 뇌졸중 등으로 전신에 걸쳐 비특이적으로 발현돼 진단이 어렵고, 다른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진단까지 오랜기간이 걸린다.

매년 4월은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로 국제파브리병재단(NFDF, National Fabry Disease Foundation)과 파브리병 환자 지원단체인 FSIG(Fabry Support &Information Group)가 파브리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투게더파브리’ 캠페인은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이 파브리병에 대한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고통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게더파브리’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파브리병의 다양한 증상 중 손발통증 증상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파브리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손발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의 일상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파브리병 환우분들의 치료 여정에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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